제약회사를 목표로 달려가면서 항상 제약산업의 이슈들을 항상 팔로우 하는데 23년 7월부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제약시장에 대거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를 미국에 진출시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출간한 바이오시밀러 마켓 리포트 Q3 2023에 대해서 다루어보고자 한다.
목차
휴미라
휴미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지난해 213억 3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리포트
해당 리포트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1. 할인율과 시장점유율의 양의 상관관계
바이오시밀러의 평균판매단가는 할인율과 시장점유율은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일반적으로 할인율이 높을수록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편인데 할인율에 따른 예상 구매 고객을 계산하는 것이 제약회사에게 중요한 숙제로 적용될것으로 보인다.
2.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의 성장
바이오시밀러는 여러가지 질환 중에서 항암제 분야에서 성장이 빠르다.
3. 바이오시밀러는 치킨게임
모든 질환에 판매되는 바이오시밀러(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포함)들은 약가를 낮추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는 이유는 할인율과 시장점유율의 양의 상관관계 때문으로 보인다. 서로서로가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약가는 점점 낮아지지만 고령화로 인해서 잠재 고객은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시장 점유율도 늘어나는 P는 감소하지만 Q는 증가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요약을 해보니..넘나 당연한 이야기...이래서 빅파마들이 신약개발에 목숨을 거는구나..이해가 간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하드리마
삼성바이오페이스의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이고 경쟁사들 대비 상호교환성 임상이 완료되었으며 PBM(미국 주요 의약품급여관링버체)에 등재를 마친 상황이다.
미국 PMB 기업인 프라임 테라퓨틱스, 시그나 헬스케어 처방집에 등재를 마친것으로 보아 미국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바이오시밀러는 빨리 출시할 수록 장땡인 상황이다. 결국 약가를 낮추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싸움을 할것이기에 경쟁이 치열해지기전에 점유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아직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셀트리온의 유플라이마를 포함한 빅파마들의 바이오시밀러의 출시가 계획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