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점을 들썩이게 만들고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자기계발서, 해외 저자들의 자기계발서가 한국으로 들어오듯이, 외국으로 수출해야할 책 1순위인 역행자에 대한 서평을 적어볼려고 한다. 역행자를 읽고 난 이후에 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니 생각이 달라도 그러려니 생각하고 지나가길 바랍니다.
역행자의 시작은 '자의식'이라는 개념에서 시작된다. 자의식이란 자신의 머릿속에서 나온것이 뛰어난것이라는 착각을 의미한다. 마치 내가 모든것을 알고 내가 제일 잘한다는 '자뻑'과 같은 개념이다. 이러한 자의식은 우리의 모든 생활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깊숙히 존재해 있고 중요한 순간이 나를 망치는 하나의 개념이기도 하다.
우리의 삶은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으로 인해서 수많은 판단오류가 일어난다. 판단오류를 불러 일으키는 요인들을 끓어내는것이 역행자로 거듭난 방법이고 역행자는 결국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된다. 판단오류의 원인들을 끓어내는 방법을 책에서는 [역행자 7단계 모델]이라고 컫는다. 그리고 자청은 이를 세상을 사는 공략집이라고도 한다.
실행 -> 실패를 통해서 자신의 수준을 가늠하고 약점을 파악하면서 똑똑해진다. 실행하지 않으면 자기 세계관에 빠져 자의식만 커지게 된다. 비대하게 커진 자의식은 방어기제를 만들어 잘못된 판단을 합리화 시키는 사고를 낸다.
여기 까지가 '자의식'에대한 개념으로 이제부터 역행자 7단계 모델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안전벨트 꽉매고 있어라..역행자의 핵심 개념들이 마구마구 쏟아 질 것이다.
1단계 자의식 해체
인간은 유전자가 정해놓은 본성,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스스로를 보호하도록 자의식이 탑재된 생명체이다. '자의식'은 상처를 일시적으로 보합하는 좋은 심리기제로 선사시대에 좋은 생존 수단이었지만 현대에는 인생 전체의 관점에서 자유를 박탈하고 망쳐버리는 원흉이 되었다.
자의식을 대한는 태도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부터 시작된다. 자의식이라는 개념이 너무나도 흥미로운 개념이다. 현대사회에서 히키코모리같은 사람들이 갖고있는 것이다. 꼭 간직하고 있어 부서서지않아 그들을 방국석에만 살도록 만든다. 한편으로는 자의식은 연애에 있어서도 적용된다.
너가 왜 이걸 단정 짓냐고?..왜냐면 내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일과 해야하는 일 두가지가 존재한다. 이 둘중 무엇을 해야하는가?
자의식 해체를 원한다면 좋아하는 일이 아닌 해야하는 일을 선택해야한다. 쪽팔리더라도 해야하는 일, 자아의 상처를 피하기만 해서 절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일 말이다. 자의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지금은 행복할지라도 나중에는 불행해진다.
자의식을 위한 행동들을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의식 해체에 대한 당위성과 중요성을 적어보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체해야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보겠다.
자의식 해체 3단계
1)탐색 : 비대해진 자아와 거리를 두면 나의 상처와 비뚤어진 생각 등을 보면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는 여유를 갖게된다.
2)인정 : 기분의 변화 이유를 객관적으로 살핀다
3)전환 : 탐색,인정 이후의 단계로 자신의 감정 이해와 인정을 통해서 열등감을 해소한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정체성을 먼저 바꾸면 삶에서의 변화가 쉽게 만들어진다. 정체성을 바꿀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계속 순리자의 삶을 살게되니 주의하자.
정체성이란 삶의 동기이다. 정체성의 변화는 좌절, 열등감, 생존위기, 동기부여..으로 다양한 계기로 일어나는데 고정관념이 있는 정체성은 본인을 틀에 가두어 버려 본인의 한계를 설정해 순리자의 삶을 살도록 만들어 버린다. 정체성은 양날의 검과 같아 역행자에게는 성장의 발판이지만 순리자에게는 삶의 울타리이다.
정체성을 변화/강화 시키기 위해서는 환경설정을 갖추어야한다. 환경설정에는 책 읽기, 환경설계, 집단 무의식이 해당된다.
[역행자]에서는 자신에 대한 환상을 버리는 것을 자유의지가 없다는 믿음을 통해서 행해진다고 한다. 난 처음에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아니..이해하기 싫었다는 표현이 더 옳은것일 수도 있다.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은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야' 처럼 내가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자의식이 해체된다. 자유의지를 갖고 있으면 마치 내가 좀 특별한 사람인 마냥..남을 깔보고 나의 부족한점을 인정하지 않는다..
반면 자유의지를 갖고있다고 믿는 순간 자의식이 강화되며 특별한 목표를 세우고 실패하면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변명, 남탓, 환경탓을 하면서 자위한다. 자신이 어떤존재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결과에 도달했는지 진실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우리 몸속에 근본인 유전자, 이는 선사시대에 조상들이 살아남은 생존 본능이다. 이 생존본능이 시대를 지나 진화하면서 현대에서는 삶을 망쳐버리고 가난을 유도하는 장치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해야한다.
진화의 목적은 완벽함이 아니라 생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을 알자.
선사시대의 호랑이 사냥에 앞장섰던 조상들은 모두 잡아먹혀 버렸다. 우리의 조상들은 호랑이 사냥에 앞장서지 않고 뒤에서 겁먹고 숨어있는 조상들이다. 잔머리로 살아남은 겁쟁이들의 유전자들을 물려받았기에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새로운것을 배우는데 겁을 먹고, 손해를 볼까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이러한 겁쟁이들이 선사시대에는 생존 비법이었겠지만 지금은 다르기에 이러한 사고방식을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새로운 영역에서 도전자들이 유전자 오작동과 자의식 상처로 인해서 합리화 하고 접을때 앞서 나가면 된다.
뒤처져 있다고 겁내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하고 자의식을 해체해야한다
4단계 뇌 자동화
뇌 자동화는 뇌 최적화 단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뇌 척적화는 책읽기 또는 글쓰기를 통해서 뇌근육을 키우는 것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능력이 있어 세상의 법칙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것들을 정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뇌 자동화는 뇌 척적화를 통해서 평생 자연습러게 지능이 발달되는 것으로 뇌를 복리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뇌 최적화 1단계 : 22전략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다. 뇌를 성장시키고 최적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의사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를 직접적으로 발달시켜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특히, 의사결정력은 상당히 중요해서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다.
글쓰기는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조합하고 저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책 속 지식을 '나'를 거쳐서 나만의 지식(지혜)가 되는 과정이다.
뇌 최적화 2단계 : 오목이론
수를 둘때마다 이기는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의 핵심은 나만의 '수'를 두는 것으로 일을 하면서 그곳에서 일어난 현상들을 공부하고 책을 통해서 둘 수 있다. 안좋은 환경에 있다면 세상이 온통 부정적으로 보이기 식상이다. 하지만 '본능'을 거스르고 어떠한 삶을 살지에 대한 '미래'를 그려보아 한다
뇌 최적화 3단계 :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뇌 최적화 -> 뇌 자동화, 책일기와 글쓰기는 뇌속에 새로운 배선을 까는것과 같다. 프로그래밍이다.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배선을 깔았으면 전류를 흐르도록 해야한다.
1)안쓰던 뇌 자극하기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곤란한 문제는 여러가지 뇌 기능을 자극시킨다.
2)안 가본 길 걷기
새로운 공간 탐색은 뇌의 공간지능/신체 운동 지능을 총동원하는 행위이다.
3)충분한 수면
근력 운동을 하고 휴식이 필요하듯이 책읽기&글쓰기 이후에도 충분한 수면 또는 멍때리기가 필요하다. 겉보기에는 불필요해 보이는 이 시간은 생각을 정리해주고 통합시켜주는 소중한 시간이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1)기버 이론
기버, Giver, 주는 사람...1을 받으면 2를 돌려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역행자는 장기적인 이득을 위해 단기적인 손실을 감수하는 사람이다. (어..주식 투자랑 똑같은 마인드이다..) 상대방이 Giver인지 아닌지, 내가 Giver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가장 쉬운 기준은 밥을 잘사는지 여부를 보는것이다..(일단 나부터 Giver가 되어보자..)
기버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겠다. 잘 들어라
처음에는 사람을 보는 눈이 없기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고 (1)내가 어떤 기버 행동을 하였는지 생각 (2)최근 본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에게 선물 또는 송금 (3) 상대방의 고민거리에 해결책 제시가 있다.
2)확률게임
역행자는 확률에만 배팅하는 사람이다. 인생은 포카 게임과 같아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지식에만 입각하여 확률으로만 상황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확률로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 의사결정 능력은 인생 이라는 게임에서 중요하게 작동된다.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의사결정력이 높으면, 인생에서 내려야할 수백번의 의사결정에서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증가한다. 확률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역행자 7단계 모델'이 전제가 되어 있어야 한다. 본인의 불안한 감정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자신의 현재 마음이 유전자 오작동 또는 갇혀버린 정체성 때문은 아닌지 고찰해야한다.
3)타이탄의 도구
유전자에 각인된 장인정신을 역행해야한다. 인간은 원래 한가지 일만 하도록 유전자에 각인된 존재이다.이 각인된 유전자를 역행해 3~4개의 얕은 기술들을 습득해 B급 무기 3~4개를 갖으면 대체불가능한 사람으로 탄생하게 된다.
-> 그래서 내가 요즘 사진,영상을 배우고자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좋아하는 것을 통해서 돈을 버는 "Do What you like"...
4)메타인지
주관적인 판단은 순리자의 유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판단력'이 흐려 자유를 얻지 못한다. 자아로 인한 주관적인 판단은 본성에 휘둘리며 운명의 흐름대로 살아가게 만든다.
주관적인 판단을 막기 위해서는 메타인지 능력이 필요하다. 메타인지는 자신을 객관화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는 높은 지능, 자의식 해체, 유전자 오작동 극복, 실행을 통한 시행착오, 분석력..등이 필요하다.
메타인지에 중요성은 상당한다. 이렇게 중요한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독서이고 두번째는 실행력이다.
책은 자신을 겸손하게 만든다.
실행은 책을 읽으면서 지식과 생각이 깊어지지만 현실적인 판단력이 바로 높아지지 않기에 판단력을 높여주는 가설 검증과도 같다. 그래서 사업, 프로젝트, 시험 ..에서 목표를 세우고 결과 예측, 실행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6단계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방법론
돈을 버는 행동은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or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이다. 그리고 돈을 버는 행동의 핵심은 상대방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문제 해결능력이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이 존재하는데
1) 정체성 변화 : 밖으로 나가서 도전, 현재에 안주하지 않기
2) 20권의 법칙 : 관심 분야, 돈을 벌고자 하는 분야의 책 20권 읽기
3) 유투브 시청 : 관심 분야, 돈을 벌고자 하는 분야의 영상을 시청하는 것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설정 : 논리 향상, 집중력, 사고력..향상
5) 오프라인으로 학습 : 정체성 형성에 도움
7단계 역행자의 쳇 바퀴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쾌락을 동시에 얻는다. 결과를 내면 도파민이 생성되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야한다. 목표 설정 -> 실패 -> 목표 설정 ...의 무한 반복, 시지프스의 형벌과 같은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과 지혜를 얻게 되고 얻어진 성장과 지혜를 통해서 자유를 얻게되고 역행자가 된다.
반면, 성장하는 방법을 모르고 자원에 대한 압박과 성장미 멈춰버려서 생긴 열등감을 갖고 있는 자는 순리자의 길을 걷게 될것이다.
마무리하면서...
'돈'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인생의 자유를 보장할 확률은 크다.
역행자 7단계 모델은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 주는 방법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수단이다. 역행자 7단계 모델에서 중요한 단계를 꼽자면 1단계(자의식 해체)와 4단계(뇌 최적화)를 꼽을 수 있다.사실..역행자 7단계 모델은 돈버는 방법으로 포장된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