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 5공장 착공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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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 5공장 착공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by Beoms14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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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 5공장 건설 시작

    제 5공장 설립은 1.98조원을 투자하여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고객사 기술이전 기간 등을 감안하면 생산이 본격화 되는 시기는 2027년으로 예상된다.

     

    생산 규모는 180000L이며 동 규모는 60.4만 리터(4공장 완공 후) 생산시설 대비 30% 생산 능력이 증가한 것이다.

    (2) 장기적으로는 8공장 까지 건설할 계획

    5 공장 설립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8 공장까지 생산 시설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각각 18,000L 예상, +120%)

     

    총 7 조원이 투자되며(5 공장 투자 약 2 조원 포함), 생산 공장과 더 불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건설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가 확장될 전망이다.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과제들이 글로벌 임상 진입 을 앞두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대부분 해외에서 임상 생산이 진행되 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플랫폼 기술이 강화되고 바이오기업들과의 연계가 지속된다면 2030 년경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바이오텍들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할 수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포트폴리오 확대와 지리적 거점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보인다.

     

    (3)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자리잡고 있는 송도에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제약사들이 집결할 예정이다.

     

    인천시

    롯데바이오로직스

    지난 3일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인 롯데바이오 캠퍼스(LOTTE BIO CAMPUS)를 연내 착공한다는 내용이 담긴 투자의향서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제출했다. 롯데바이오는 3조7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 관계자는 지난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23년 하반기 첫 번째 메가 플랜트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준공, 2026년 하반기 GMP 승인, 2027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2034년 3개의 메가 플랜트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액 30억 달러, 영업이익률 35%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 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송도 글로벌 R&PD 센터(Global 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Center, 이하 R&PD 센터)' 설립을 의결하고, 설립을 위한 절차 진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조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승인 된 투자비 419억 원(토지비 등)을 포함한 총 3257억 원을 투자해 송도의 3만413.8㎡(9200평) 부지에 R&PD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2025년 상반기 중 R&PD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가 송도로 이동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최첨단 R&PD 센터 설립을 통해 기존의 비즈니스 영역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신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백신 생태계(Hub)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셀트리온

    올해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완공하고 제품 연구개발(R&D) 및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는 1만33㎡ 대지면적에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의 규모로, R&D와 공정개발, 임상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원스톱 대규모 연구센터다. 4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300명 이상의 바이오와 케미컬 등 연구개발 전문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위해서 11공구 산업단지 재배치, 토지 이용 계획을 변경하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외에도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바이오 벤처 지원 센터, 유전체 분석 서비스 규제 샌드 박스 사례 확산 등을 통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오·의료 산업 관련 기자재를 생산·공급하는 중소·중견 기업 90개, 벤처·스타트업 150개를 추가 유치해 선도 기업, 중소·중견 기업, 창업 기업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4) 바이오 대기업들과 벤처기업들의 협력 시너지 기대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바이오 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송도로 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송도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위치를 확보했다"며 "글로벌서 바이오 CDMO 산업에 대한 거버넌스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현재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이 송도 바이오 대기업에 자체 개발한 국산 장비를 (대기업의) 공장 라인에 테스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CDMO 분야 바이오 대기업들이 바이오 벤처들과 협력한다면 국내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바이오 벤처 대표는 "바이오 대기업들이 송도에 집결하는 것을 환영한다. 대기업과 벤처들이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들 기업이 송도에 합류해 대형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한다면 바이오 초격차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818

     

    K-바이오의 미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달렸다 - 인천in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인터넷신문

    바이오산업은 생물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지적·물적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생명공학 산업을 뜻한다.바이오산업의 주요 분야에는 (바이오)의약·의료기기·에너지·화학·식품·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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